;
기사 메일전송
최호성, KPGA 레전드클래식 시리즈4 ...12언더파 132타로 우승
  • 이태윤 기자
  • 등록 2024-09-01 12:43:27
기사수정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 본 대회에서는 최호성(51. 금강주택)이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2. 6,807야드)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최호성은 첫날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로 선두에 3타 차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이경열(62)이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4’ 그랜드 시니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두 번째 그랜드 시니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대회는 전북 군산의 군산CC 김제, 정읍 코스(파70. 6,240야드)에서 29일과 30일 양일간 펼쳐졌으며, 이경열은 최종합계 4언더파 136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는 이경열이 지난해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그랜드시니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 그랜드 시니어 부문 우승이다.


한편,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된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 본 대회에서는 최호성(51. 금강주택)이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2. 6,807야드)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최호성은 첫날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로 선두에 3타 차 공동 6위에 자리했다.


_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4_ 우승자 최호성


대회 최종일, 최호성은 보기 없이 버디 7개와 이글 1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이날만 9타를 줄였다. 이로써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우승 후 최호성은 “지난주 일본 시니어투어 ‘마루한컵 타이헤이요 클럽 시니어’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그 느낌을 이번 대회에 이어가고자 면도도 하지 않고 각오를 다진 끝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기쁨을 표했다.


최호성은 2009년 KPGA 투어에 입성한 이후 KPGA 투어와 일본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 시즌에도 제네시스 포인트 65위에 올라 2024년 KPGA 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일본 시니어투어를 병행 중이다.


지난 4월 ‘제3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에서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기록한 최호성은 약 4개월 만에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네 번째 다승자로 자리매김했다.


최호성은 다음주 일본 시니어 투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여러 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후배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이제는 경쟁력 있는 투어에서 나의 존재감을 보일 시기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되는 한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장익제(51. 휴셈)가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를 차지했으며, 석종율(55), 박성필(53. 상무초밥), 이규윤(52)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kpga>

0
유니세프
국민 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