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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가을 공소. 천주교 성지순례 관광상품은 백령도와 대청도를 중심으로 한 성지순례 코스를 포함하고 있다. 백령도에는 백령성당, 용기포공소, 신화동공소, 소가을리공소, 사곶공소, 가을리공소 등 한국 천주교의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장소들이 있다. 백령성당은 1959년 건립되었으며, 김대건 신부가 선교사들을 입국시키기 위해 개척한 바닷길의 거점이었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함께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천주교인천교구와 맺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천주교 교인들에게 인천 섬 성지순례를 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천주교 성지순례 관광상품은 백령도와 대청도를 중심으로 한 성지순례 코스를 포함하고 있다. 백령도에는 백령성당, 용기포공소, 신화동공소, 소가을리공소, 사곶공소, 가을리공소 등 한국 천주교의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장소들이 있다. 백령성당은 1959년 건립되었으며, 김대건 신부가 선교사들을 입국시키기 위해 개척한 바닷길의 거점이었다.
대청도에는 대청성당과 고주동공소, 전진동공소, 모래올공소가 있으며, 대청성당 선전제대에는 성 김대건안드레아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김대건 신부가 백령대청과 인연을 맺은 역사적 장소로, 대청도에서도 그의 동상을 만나볼 수 있다.
대청도 대청성당. 성지순례 관광상품은 1박2일과 2박3일 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백령성당과 두무진공소, 사곶공소를 방문하는 순례길 탐방과 백령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두무진 유람선, 심청각, 콩돌해안 관광이 포함된다. 2박3일 코스는 대청도를 추가하여 선진동 공소와 대청성당 방문과 서풍받이를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더해진다.
이번 성지순례 관광상품은 1박2일과 2박3일 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백령성당과 두무진공소, 사곶공소를 방문하는 순례길 탐방과 백령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두무진 유람선, 심청각, 콩돌해안 관광이 포함된다. 2박3일 코스는 대청도를 추가하여 선진동 공소와 대청성당 방문과 서풍받이를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더해진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기회로 인천 섬이 순례길 투어의 성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타 종교나 비영리기관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섬은 초기 한국 선교의 중요한 장소로, 선교자들이 주민들을 돌보며 복음을 전파한 곳으로, 백령도는 복음화율이 70%에 이른다. 공소란 주임신부가 상주하지 않고 순회하는 천주교 공동체로, 한국천주교회의 모태라고 할 수 있다. 인천 섬 성지순례 관광상품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의 협력으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