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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한 번뿐인 2024 ‘명출상(신인상)’에 가까워지고 있는 김백준
  • 강승현 기자
  • 등록 2024-08-06 23: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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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 투어 11개 대회에 출전 9개 대회 모두 컷 통과
  • 시즌 최고 성적은 ‘SK텔레콤 오픈’ 공동 3위, 총 두 차례 TOP10

2024 시즌 KPGA 투어 _명출상(신인상)_ 부문 1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백준. 김백준은 제네시스 포인트 18위(1,890.72P), 상금순위 19위(173,803,398원)에 자리하고 있다. 2024 시즌 KPGA 투어에 입성한 ‘루키’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명출상(신인상)’ 포인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정확한 아이언 샷을 선보이며 ‘아워홈 그린적중률’ 부문 1위(76.3889%)에 올라 있다.


“‘명출상(신인상)’은 생애 한 번뿐인 기회다. 놓치고 싶지 않다.” 2024 시즌 KPGA 투어 ‘루키’ 김백준(23, team속초아이)의 하반기 가장 큰 목표는 ‘명출상(신인상)’ 수상이다.


올 시즌 김백준은 KPGA 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해 두 번 컷탈락을 제외하고 9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에 성공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SK텔레콤 오픈’ 공동 3위로, 총 두 차례 TOP10에 들었다.


김백준은 “만족스러움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시즌이었다”며 “선두 경쟁을 하다 우승을 놓쳐 아쉽기도 했지만, 신인으로서 경쟁력 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상반기를 되돌아봤다. 그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에 자리하며 존재감을 보였고, ‘KPGA 군산CC 오픈’에서도 1라운드 단독 선두를 비롯해 3일간 선두권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을 했다.



2024 시즌 KPGA 투어에 입성한 김백준. 김백준은 2023년 2부투어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여러 차례 기록하며 통합 포인트 4위에 올라 K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태극마크를 달고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김백준은 제네시스 포인트 18위(1,890.72P), 상금순위 19위(173,803,398원)에 자리하고 있다. 2024 시즌 KPGA 투어에 입성한 ‘루키’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명출상(신인상)’ 포인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정확한 아이언 샷을 선보이며 ‘아워홈 그린적중률’ 부문 1위(76.3889%)에 올라 있다.


김백준은 “상반기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퍼트를 포함한 쇼트 게임이었다. 시즌 중에는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샷의 거리가 시즌 초보다 떨어진 느낌”이라며 “남은 휴식기 동안 체력훈련과 샷 보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명출상(신인상)’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생애 한 번 수상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놓치고 싶지 않다”며 “친한 또래 선수들을 보며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만의 골프를 하면서 더 발전해 누군가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백준은 지난해 2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올 시즌 KPGA 투어에 입성했다. 그는 2023년 2부투어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여러 차례 기록하며 통합 포인트 4위에 올라 K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태극마크를 달고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에서도 우승컵을 안았다. 김백준은 체력 보강과 경기력 향상을 통해 2024 시즌 하반기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명출상(신인상)’ 수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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