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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승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진입했다. 이어진 최종라운드에서 유채승은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9-69)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사진:klpga>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60야드) 라고-아웃(OUT) 및 라고-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유채승(20)이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채승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진입했다. 이어진 최종라운드에서 유채승은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9-69)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준회원으로 입회한 지 1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한 유채승은 “마지막 홀을 보기로 마무리해서 우승은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홀 아웃할 때 동료들이 물병을 들고 있어서 그때 우승을 실감했다. 정말 짜릿한 순간이었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또한, “올해 목표가 정규투어 진출인데, 이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채승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항상 믿고 지지해 주는 가족에게 감사하며, 많은 도움을 주신 조령아 프로님과 이미나 프로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KLPGA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채승은 자신의 강점으로 '샷 정확도'와 '긍정적인 성격'을 꼽았다. 그는 “대회 성적이 좋지 않아도 금방 잊고 다시 연습에 매진할 수 있다. 이러한 성격 덕분에 큰 슬럼프에 빠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우승자 유채승 주요 홀별 상황]
2번 홀(파4,387야드): D-161Y 5i-핀 우측 1M 1퍼트 버디
7번 홀(파4,381야드): D-145Y 9i-핀 우측 1M 1퍼트 버디
13번 홀(파5,500야드): D-3W-69Y 56도웨지-핀 우측 2M 1퍼트 버디
15번 홀(파4,370야드): D-142Y 9i-핀 좌측 4M 1퍼트 버디
18번 홀(파4,351야드): D-131Y PW-56도웨지-핀 우측 7M 2퍼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