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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 활주로형 코스와 분화구 모양 벙커가 이색적인 전라도 영암 코스모스링스. 이 골프장은 18홀 규모로, 매립지의 평탄하고 광활한 지형적 특성을 살려 정통 링스코스와 클래식 코스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런웨이스타일로 설계되었다. 폭 100m, 길이 1,850m의 활주로 4개가 붙어 있는 직선코스로, 총 길이 6,772m에 달해 국내 최장의 길이를 자랑한다. 평지에 직선코스라 단조로울 수 있지만, 365개의 깊고 좁은 분화구형 벙커가 도전적 요소로 작용해 흥미를 더한다.
전라도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삼호지구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직선 활주로형 골프장 '코스모스링스'가 지난 3월 정식 개장하며 여름 휴가철 이색 골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9월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선을 보인 코스모스링스는 직선 활주로형 코스와 분화구 모양 벙커 등 창조적 디자인으로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골프장은 18홀 규모로, 매립지의 평탄하고 광활한 지형적 특성을 살려 정통 링스코스와 클래식 코스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런웨이스타일로 설계되었다. 폭 100m, 길이 1,850m의 활주로 4개가 붙어 있는 직선코스로, 총 길이 6,772m에 달해 국내 최장의 길이를 자랑한다. 평지에 직선코스라 단조로울 수 있지만, 365개의 깊고 좁은 분화구형 벙커가 도전적 요소로 작용해 흥미를 더한다.
코스모스링스는 조립식, 가변형 골프장으로 코스 디자인을 쉽게 변경할 수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대중형 골프장으로 노캐디 운영과 저렴한 그린피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2인, 3인 경기가 가능하고 1인 로봇카트와 함께 도보 라운드를 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스모스링스는 최대 57% 할인된 가격으로 그린피를 제공하는 썸머시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그린피 대비 6만 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회원에 한해 4인이 경기하는 경우 시니어 1인 동반 등 요일별 조건을 충족하면 1인 그린피를 면제해주는 특별 혜택도 있다. 골프 여행객을 위한 1박 2일 골프 숙박패키지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코스모스링스 골프장 주변에는 레저테마파크, VR가상체험관 등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과 지난 5월 개장한 해남 산이정원 등 힐링 관광명소가 있어 방문객들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도시 삼호지구에는 코스모스링스 외에도 골프존카운티 영암45 골프장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골프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골프존카운티 영암45는 최고의 골프코스 설계가 카일 필립스와 독창적 코스 설계로 명성을 인정받은 짐 앵의 개성적 코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대중형 45홀 골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