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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차지한 박예지, 국가대표 출신의 드림투어 도전 성공
  • 이정우 기자
  • 등록 2024-07-21 11:15:43
  • 수정 2024-07-21 1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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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결점 플레이로 단독 선두...드림투어 시드권 확보

KLPGA 2024 드림투어 with크라우닝 8차전 우승자 박예지. 아마추어 시절부터 각종 대회를 휩쓸며 잠재력을 입증한 박예지는 2021년과 2022년 국가상비군으로 활동했고, 2022년에는 '제12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4 KLPGA 드림투어 with 크라우닝 8차전에서 박예지(19, KB금융그룹)가 드림투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예지는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 컨트리클럽(파72/6,694야드)의 웅진(OUT), 사비(IN)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의 버디를 기록,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는 버디만 2개를 추가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5-70)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소감으로 박예지는 "이번 시즌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 실망했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면서 우승까지 하게 되어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박예지는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 컨트리클럽(파72/6,694야드)의 웅진(OUT), 사비(IN)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의 버디를 기록,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는 버디만 2개를 추가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5-70)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메인스폰서인 KB금융그룹, 보스골프, 삼일제약, 테일러메이드, 아디다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김국환 프로님, 가족들, 그리고 대회를 열어준 KLPGA와 크라우닝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각종 대회를 휩쓸며 잠재력을 입증한 박예지는 2021년과 2022년 국가상비군으로 활동했고, 2022년에는 '제12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KLPGA 준회원에 입회하여 점프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예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으로 2025시즌까지의 드림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올해 정규투어 성적이 좋지 않아 하반기에는 드림투어를 병행하려고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시드권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박예지는 "드림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만큼 남은 시즌에는 드림투어에도 많이 출전하려고 한다."며 "하반기에 좋은 성적을 거둬 2025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꼭 확보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이정우(24), 김효문(26), 황민정(23)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신지우(18)와 이지현3(26, 비비안)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 7차전 우승자인 마서영(21, 파마리서치)은 공동 60위를 기록했다. 


드림투어 상금순위에서는 송은아(22)가 1위를 지켰고, 김효문이 2위로 상승했다. 박예지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해 이번 대회 상금이 공식 상금 기록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7월 30일(화) 18시 20분부터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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