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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CC는 2009~2011년에 이어 2013년부터 올해까지 15회째 KPGA 투어를 개최하고 있으며,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스투어, 회원 선발전 등 KPGA 주관 각종 대회가 열려 ‘한국프로골프의 요람’으로 불리고 있다.
2024 시즌 KPGA 투어 13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은 7월 11일부터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군산CC는 코스 난도가 높아지고 짜임새 있는 플레이가 요구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토너먼트 코스는 지난해 1월부터 기존 리드, 레이크 코스를 세심하게 리뉴얼하여 재탄생한 코스로, 코스 레이팅은 76.3, 슬로프는 140이다.
올해 ‘KPGA 군산CC 오픈’ 대회 코스 전장은 7,460야드로 조성되어 이번 시즌 KPGA 투어 대회 코스 중 두 번째로 길다. 지난해 토너먼트 코스 전장은 7,441야드였고, 리뉴얼 전 2022년에는 7,269야드, 2021년에는 7,124야드였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0야드가 넘는 KPGA 투어 선수들이 장타를 뽐낼 수 있는 코스로 변신했다. 코스 주변에 있던 갈대와 수초도 모두 제거하여 시야성을 확보했고, 그린 주변에는 리베티드 벙커를 설치하여 정확한 아이언샷 공략을 요구했다.
해 ‘KPGA 군산CC 오픈’ 대회 코스 전장은 7,460야드로 조성되어 이번 시즌 KPGA 투어 대회 코스 중 두 번째로 길다. 지난해 토너먼트 코스 전장은 7,441야드였고, 리뉴얼 전 2022년에는 7,269야드, 2021년에는 7,124야드였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0야드가 넘는 KPGA 투어 선수들이 장타를 뽐낼 수 있는 코스로 변신했다.
군산CC는 대회 기간 동안 코스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A러프는 40mm, B러프는 80mm까지 조성했으며, 그린 스피드는 1라운드 3.6, 2~3라운드 3.7, 최종라운드 3.8로 유지하여 변별력을 높였다. 선수들은 "이전 코스와 완전히 달라졌다"며, "코스 난도가 높아져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펼치지 않으면 타수를 줄이기 어렵다. 특히 그린 공략이 어려워졌다. 코스 컨디션도 최고"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군산CC는 대회 총상금을 대폭 증액했다.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및 기념품 판매 수입 전액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종 총상금은 979,297,000원으로 기존 7억 원에서 279,297,000원이 증액되었다. 우승상금도 기존 1억 4천만 원에서 55,859,400원 증가한 195,859,400원이 되었다. 이는 3라운드 수입금을 추가한 액수로, 대회 최종라운드 수입금은 2025년 대회 총상금에 더해질 예정이다.
군산CC는 2009~2011년에 이어 2013년부터 올해까지 15회째 KPGA 투어를 개최하고 있으며,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스투어, 회원 선발전 등 KPGA 주관 각종 대회가 열려 ‘한국프로골프의 요람’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