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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서영, KLPGA 드림투어 첫 우승 차지!
  • 강승현 기자
  • 등록 2024-07-13 17:01:01
  • 수정 2024-07-13 17: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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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투어 상금순위 6위로 도약
  •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무결점 경기

마서영(21, 파마리서치)이 KLPGA 2024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7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 원이 걸린 치열한 경쟁이었다.


마서영(21, 파마리서치)이 KLPGA 2024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7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에서 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 원을 걸고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한 마서영은 2라운드에서도 버디 6개를 추가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68-66)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 1개와 버디 8개를 묶어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68-66-65)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승 소감에서 마서영은 "첫 우승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었지만, 꾸준한 노력 끝에 보답을 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후원사 파마리서치와 코치진, 부모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우승의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한 마서영은 2라운드에서도 버디 6개를 추가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68-66)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 1개와 버디 8개를 묶어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68-66-65)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22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마서영은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시드권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이번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그녀는 "지난해 정규투어에서는 연습 때와 실전 결과가 달라 힘들었지만, 이번 전지훈련에서 부족했던 아이언 샷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마서영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천 5백만 원을 추가하며 드림투어 상금순위 6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첫 우승이 목표였는데, 이룬 만큼 남은 대회에서 2승을 더 추가하고, 드림투어 상금왕으로 정규투어 진출권을 따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권서연(23, 우리금융그룹)이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김효문(26), 김수현3(21), 한빛나(25, 아이브리지닷컴)가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전승희(20)는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무안 컨트리클럽과 ㈜한성에프아이 올포유가 공동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한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7월 23일(화) 18시 20분부터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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