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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 성료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 및 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이틀간 연이어 성대하게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 모델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회장 김대한, 대표 박은숙)가 주최·주관한 두 행사는 화려한 드레스 무대와 전통 한복 런웨이를 하나의 브랜드 가치로 아우른 대규모 모델 페스티벌로, 모델을 꿈꾸는 이들에게 ‘반드시 도전하고 싶은 무대’로 평가받는 슈퍼퀸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두 대회 모두
겨울 필드의 대안, 골퍼들이 찾는 ‘힐링 라운드’ 평창송어축제
평창송어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풍성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2006년 수해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겨울 축제로, 민간 주도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931억 원에 달했고, 축제 기간 6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축제는 ‘겨울이 더 즐거운 송어 나라, 평창’이라는 슬로건 아
2026 평창송어축제가 1월 9일부터 오대천 일원서 개최된다골프가 사계절 스포츠로 자리 잡았지만, 한겨울 필드 위에 서기엔 여전히 부담이 따른다. 이 시기 많은 골퍼들은 ‘라운드의 공백’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한다. 해답은 의외로 강원 평창의 얼음 위에 있다. 20주년을 맞은 평창송어축제가 골프 비시즌 골퍼들에게 새로운 ‘겨울 라운드’로 주목받고 있다.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겨울 관광 행사를 넘어, 골퍼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닿아 있다. 자연 속에서 집중력을 요구하는 얼음 낚시는 퍼팅 라인 위에서의 몰입과 닮아 있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리듬을 유지해야 하는 점은 동계 라운드의 감각을 떠올리게 한다.
평창송어축제의 핵심은 얼음 낚시다. 얼음 구멍 아래를 응시하며 미세한 입질을 기다리는 과정은 퍼팅 스트로크 전 호흡을 고르는 순간과 유사하다. 실제로 축제장을 찾은 골퍼들 사이에서는 “손끝 감각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초보자를 위한 무료 낚시 교실과 여성 낚시 프로 최운정 씨의 현장 강습은 골프 레슨처럼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골프가 기술보다 ‘리듬과 멘털’의 스포츠이듯, 송어 낚시 역시 기다림과 타이밍이 관건이다. 황금 송어를 낚으면 순금 반 돈 기념패를 증정하는 이벤트는 홀인원 못지않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눈썰매, 스노 래프팅, 수륙양용차 아르고 체험은 골프 동반자들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가족 골퍼나 커플 골퍼에게는 어린이 회전 눈썰매, 실내 낚시 등 세대 구분 없는 프로그램이 매력적이다. 라운드 후 클럽하우스에서 휴식을 취하듯, 진부 특산 당귀 족욕과 오두막형 K-찜질방은 겨울 피로를 풀어준다.
20년의 역사를 담은 전시 ‘얼음 위에 쓴 희망의 서사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한 축제의 서사를 보여준다. 이는 지역 골프장과 상생하는 골프 관광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골퍼들에게 라운드 후 식사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축제장에서 직접 잡은 송어를 회나 구이로 즉석에서 맛보는 경험은 클럽하우스 만찬에 견줄 만하다. 최대 100마리를 동시에 조리하는 대형 송어구이 시설은 ‘보는 맛’까지 더한다. 송어회, 가스, 덮밥 등 다양한 메뉴는 축제에 참여하지 않은 방문객도 즐길 수 있어 동반자 만족도를 높인다.
평창송어축제는 2006년 수해 이후 지역 회복을 위해 주민들이 만든 민간 주도 축제로, 2025년 기준 약 931억 원의 경제 효과와 6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골프 관광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구조와도 닮아 있다.
장문혁 평창송어축제위원장은 “20주년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자연,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겨울 축제로 골퍼들에게도 특별한 시즌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겨울 필드가 부담스러운 골퍼라면, 이번 시즌 스코어카드 대신 낚싯대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 평창의 얼음 위에서 보내는 하루가 다음 시즌 더 단단한 스윙과 여유로운 멘털로 이어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