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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복 80주년 맞아 ‘세대를 이어, 독립을 잇다’ 전시 개최
  • 우성균 기자
  • 등록 2025-12-10 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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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운동가 8인의 삶 조명…후손에게 감사패 전달
  • 사료·유품·영상 통해 독립정신의 세대적 계승 강조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0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서관 4층에서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의 삶을 통해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사료전시회 ‘세대를 이어, 독립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임면수, 이규준, 조문기, 신숙, 홍가륵, 엄항섭, 오희옥, 김연방 선생 등 도내 독립운동가 8인의 활동과 가족의 삶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족사진과 활동사진, 유품, 구술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독립운동이 특정 시대의 기록이 아니라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역사임을 조명한다.


 

행사사진

전시는 189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의 흐름에 따라 구성돼 독립운동의 발발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0일 열린 개막식에는 경기도 복지국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후손, 관계자, 도민 등이 참석했으며,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감사패는 ▲조문기 선생의 사위 김석화님 ▲오희옥 선생의 아들 김흥태님 ▲엄항섭 선생의 아들 엄기남님과 외손자 박은혜님 ▲신숙 선생의 손자 신현길님 ▲임면수 선생의 손자 임병무님 등 6팀에게 전달됐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김연방·이규준·홍가륵 선생의 후손들도 구술 기록 제공으로 전시에 협조했다.


포스터

김훈 복지국장은 “12월 10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독립의지를 세계에 알린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전시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경기도서관 운영시간(월~금 10:00~21:00, 토~일 10:00~18:00)에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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