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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판사 협박 시위, 시민·수험생 피해…사법질서 지키겠다”
  • 이정우 기자
  • 등록 2025-12-09 08:58:42
  • 수정 2025-12-10 10: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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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민노총 시위, 논술고사 일정과 충돌 우려
  • “서초동 대규모 집회, 주택·학원가에 직접적 피해”
  • 국민의힘 “불법 집회 엄정 대응해 사법부 독립 수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사법방해저지 긴급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노총이 진행 중인 판사 겁박성 시위가 시민과 수험생들에게 피해를 준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한 대표는 이러한 시위가 오는 16일과 23일로 예정된 대입 논술고사 일정과 맞물릴 경우, 교통 혼잡과 소음 등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민주당의 사법방해저지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그는 “우리 국민은 수능 날 출근 시간을 조정할 정도로 배려하는 민족”이라며, 논술 시험일에 진행되는 대규모 시위가 교육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15일에는 주택가와 학원가가 밀집한 서초동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만큼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생활·학습 환경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이 특정 정치인의 범죄 혐의에 대한 사법 절차를 왜곡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회를 조직하고 있다며 “공정한 판결을 방해하려는 무력 시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법사위 소속 의원들 역시 민주당이 예산 편성, 집회 등을 통해 사법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관이 독립적인 환경에서 판결할 수 있도록 불법적 시도를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검찰과 사법당국은 불법·폭력 집회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주말의 평온을 위협하는 극소수의 과격 시위는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공정한 사법을 지켜내기 위한 정당한 대응을 국민께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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