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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돈웅, 17번 홀 홀인원으로 ‘벤츠 A 220 Hatch’ 부상 획득…갤러리도 차량 추첨 혜택
  • 권문현 기자
  • 등록 2024-09-28 12: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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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부상인 _벤츠 A 220 Hatch’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염돈웅

염돈웅(30, 동달)이 12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구미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 7,135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2라운드에서 홀인원의 기적을 이뤘다. 염돈웅은 17번 홀(파3, 175야드)에서 KPGA 투어 통산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약 4,700만 원 상당의 ‘벤츠 A 220 Hatch’ 차량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특히 이번 홀인원은 염돈웅에게만 특별한 일이 아니다. '골프존-도레이 오픈'의 현장에 방문한 갤러리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종 라운드 종료 후,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 중 추첨을 통해 또 다른 ‘벤츠 A 220 Hatch’ 차량이 경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염돈웅의 홀인원은 팬들에게도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염돈웅은 홀인원에 대해 “4년 만에 KPGA 투어에 출전하며 컷 통과를 목표로 했지만, 컷 통과에는 실패했지만 홀인원을 기록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내 홀인원을 통해 갤러리 분들에게도 부상이 돌아가니 더욱 의미가 크다. 많은 분들이 대회 현장에 방문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골프존-도레이 오픈'의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 갤러리 티켓은 현장에서 1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갤러리 주차장은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805-2에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대회장까지는 첫 티오프 1시간 전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대회장 인근 아파트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GATE1과 골드디움 정문 앞에서도 순환 셔틀버스가 제공된다.


염돈웅의 홀인원으로 인한 기대감과 함께, 이번 대회는 많은 갤러리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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